여수고 수능 시험실.(사진 제공 = 전남도교육청)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3일 오전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시험감독관을 격려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여수지구 제1시험장인 여수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문 앞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눈인사로 응원을 대신한 장 교육감은 "안전한 시험실 환경을 준비했다. '시험 대박'의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앞서 시험 감독관회의에 참석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코로나19 방역과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남지역 46개 일반시험장과 7개 별도시험장, 3곳의 병원시험장에서는 1만4208 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목포시의료원과 순천시의료원에 설치된 병원시험장에서, 자가격리 수험생 3명은 목포 지역 별도시험장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고 있다.
/최수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