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4일 ‘힐스테이트 첨단'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광주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첨단은 지하 6층~지상 3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4㎡ 총 3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84㎡A 35가구, 84㎡B 140가구, 110㎡A 70가구, 110㎡B 35가구, 134㎡ 35가구 등 중대형 평형이다.
현대건설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이다.
자격요건은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광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첨단은 공사중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첨단역(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호남고속도로와 광주제2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해 교통입지가 뛰어나다.
이밖에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공원들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북쪽에 위치한 쌍암공원과 동쪽에 첨단근린공원, 서쪽에 응암공원이 있으며, 영산강이 가까워 자연환경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쌍암공원과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북쪽의 쌍암공원과 동쪽 첨단근린공원, 서쪽 응암공원이 있고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첨단은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통풍이 용이하고 판상형과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로 선보인다.
주택형별로 워크인 현관창고, 드레스룸, 알파룸, 서재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이밖에 같은 평형에도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운동시설이 도입돼 단지 내에서 다채로운 여가 및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첨단은 첨단지구 내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핵심지역에 들어서 실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곳이다”면서 “여기에 현재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첨단지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향후 프리미엄도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는 1899-1686.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