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고액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산타로 분장, 광주 동구 무등육아원을 찾아 원생들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고,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약정 기부액 1억 원을 완납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열렸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전국에는 2447명, 광주는 1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광주 사랑의열매는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