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강진군도서관 ‘우리동네 옛이야기’ 발간
  • 호남매일
  • 등록 2020-12-07 00:00:00
기사수정
  • 강진읍 서성리와 관련 6편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진군도서관이 지역의 숨겨진 역사·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은 두 번째 책 ‘우리 동네 옛이야기’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은 지난 2019년부터 강진의 수많은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계승하기 위해 연 1회 우리동네 옛이야기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우리 동네 옛이야기’에는‘서성리 만세길’ 편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6편의 강진읍 서성리와 관련된 전설,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6편의 이야기는 1919년 3.1운동과 관련된 강진 독립운동의 발상지 ‘김위균 집의 대밭’, 1950년 6.25 한국전쟁을 다룬 ‘이별의 낙하정’, 옛 선사시대의 강진 장례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강진읍 홍암마을의 ‘고인돌 이야기’, 조선시대 주자학의 대가 우암 송시열의 영당이야기를 다룬 ‘영당삼거리’, 강진읍 서문에서 영랑로로 넘어서는 고개에 얽힌 귀신이야기 ‘수통목과 아구재 귀신’, 강진읍 줄다리기 유래를 알아보는 ‘청사초롱 줄다리기’ 등 이다.


이 동화책은 지역의 향토사학자인 양광식 강진문사고전연구소장의 감수를 받아 지역 출신 김옥애, 강현옥, 장미연 동화작가가 직접 쓰고, 지역 출신 김충호 화백이 그림을 그렸다. /강진=한홍수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문화 인기기사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