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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호황' 광주·전남 주식 거래량·대금 급증…시가총액도 ↑
  • 호남매일
  • 등록 2020-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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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 발표…시총 전월 대비 11.5% 올라


국내 주식시장 호황으로 지난 11월 광주·전남지역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상장기업의 시가총액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11월 광주·전남 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11월 주식거래량은 18억3442만주로 전월 대비 33.75% 증가했다. 거래대금도 15조6509억원으로 전월 대비 52.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지역 전체 38개 상장기업 시가총액도 전월 대비 2조2755억원(11.50%) 증가했다.


코스피는 1조5344억원으로 8.95%, 코스닥은 7411억원으로 27.97% 늘었다.


한전은 9629억원으로 7.52% 올랐고 우리종금 1332억원(38.51%), 금호산업 1191억원(46.43%), 금호타이어 876억원(8.57%), 금호에이치티 638억원(22.75%)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17개 업체 중 광주신세계를 제외한 16곳이 늘었다.



코스닥에서는 박셀바이오의 시가총액이 3551억원으로 102.16% 오른 것을 비롯해 KPX생명과학 1049억원(75.08%), 오이솔루션 936억원(20.0%), 와이엔텍 528억원(26.73%), 정다운 344억원(78.03%) 등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21개 업체 중 19곳의 시총이 늘었다.



광주·전남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전체 대비 2.46%로 전월대비 0.14%포인트 증가했고 거래대금 비중도 2.37%로 0.18%포인트 증가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지역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셀트리온, 한화솔루션, 바이오 관련주(녹십자, SK케미칼, 신풍제약) 등을 중심으로 거래했다. 코스닥에서는 트리온헬스케어, 지역 상장종목 중 박셀바이오, 씨젠, 에이비프로 바이오 등 코로나19 관련 종목 거래가 많았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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