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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다룬 뮤지컬 ‘광주’ 첫 공연
  • 호남매일
  • 등록 2020-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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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3일 빛고을시민문화관 5회…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제작된 뮤지컬 ‘광주’가 서울과 부산 등 타 지역 순회공연을 마치고 광주에서 첫 선을 보인다.


광주문화재단은 11일 오후 6시, 12일~13일 오후 2시·6시30분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뮤지컬 ‘광주’가 총 5회 공연된다고 밝혔다.


작품은 지난 10월 서울 초연 이후 고양과 부산, 전주 등지에서 지방 순회공연을 펼쳤다.


서울공연에서 9600여명, 고양, 부산, 전주 등 지방순회공연에서 3000여명의 관객이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작품은 5·18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창작 뮤지컬이며 고선웅 연출, 최우정 작곡,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민우혁, 테이, 서은광(비투비) 등이 출연한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폭력시위를 조장하기 위해 투입된 특수부대(일명 편의대) 박한수가 국가권력의 계략에도 굴복하지 않는 광주시민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고뇌를 담고 있으며 광주민주화운동의 한복판을 살다 간 모든 이들을 기리고 있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객석간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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