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9일 광주 동구 운림동 무등육아원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신입행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9일 광주시 동구 운림동 무등육아원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신입행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과 정은강 무등육아원장이 동참했다.
광주은행은 이 자리에서 김장나눔 후원금 700만원을 무등육아원에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김장나눔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각 영업점과 부점별로 분기마다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들이긴급구호박스 2000상자를 제작해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연수과정에 있는 신입행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광주은행의 기업문화를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 지역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는 양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의 상생발전, 지역민과의 동행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