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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남편 이어 아내도 확진…감염경로 파악 중
  • 호남매일
  • 등록 2020-12-11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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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남편 간병, 동선 추적

목포시에서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국이 감염경로 파악에 나섰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편 전남462번(목포37번)에 이어 오후 아내(목포38)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목포38번은 이달 초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남편 전남462번을 간병했다.



부부는 지난 7일 퇴원 후 고속버스를 이용해 목포로 내려왔으나 가래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거주지와 목포38번이 일했던 직장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CC-TV 등을 통한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들 부부의 감염경로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서울의 병원 등을 중심으로 감염 가능성이 있는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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