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진作 ‘shark’
이상회 창립51주년 기념 영호남교류초대전이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상회 창립51주년 기념 영호남교류초대전은 2019년 광주 양림미술관에서 열린 황토회 50주년 기념전에 참여한 대구·경남 지역의 대표적 구상 미술그룹 ‘이상회’와 광주, 전남 지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인 ‘황토회’가 교류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광주 ‘황토회’ 고영준·고희자·고유진·김현섭·박일광·신동언 작가 등 회원 17명이 참여했으며 대구 ‘이상회’에서는 배기찬·김도환·김성향 작가 등 회원 11명이 작품을 전시하며 서울에서는 조성호·박종수·김한성 작가가 초대출품했다.
미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지역을 극복하고 교류를 통해 상호 간의 예술세계에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 미술단체 황토회는 1970년에 오지호 작가 외 5인의 광주·전남지역의 서양화가들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자 창립하여 현재 51년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광주·전남지역의 미술발전을 도모하고 신진작가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발굴해 활동을 지원함으로서 미술인들의 실력향상과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예향광주, 전남의 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