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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광주 관객 만난다
  • 호남매일
  • 등록 2020-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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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립발레단 20년만에 전막 공연… 18일~20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


광주시립발레단은 18일~20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27회 정기공연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무대에 올린다고 6일 밝혔다.


광주에서 20년 만에 전막공연으로 펼쳐지는 작품은 프랑스의 작가 샤를 페로가 쓴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원작으로 고전발레의 아버지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와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결합돼 완성된 작품이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귀족적이고 화려한 무대, 무용수 전원이 보여주는 고난도의 기량으로 초연 당시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보셨나요’가 인사말이 됐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던 화제작이다.


광주시립발레단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전막 공연을 통해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와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를 모두 공연했다.


공연은 최태지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장운규 부예술감독과 안무가 전효정이 재안무를 맡아 광주시립발레단만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완성했다.


80여명의 무용수와 70여명의 오케스트라, 80여명의 제작진이 참여한다.


작품을 위해 의상 41종 130여벌이 새로 제작됐으며 석조양식의 기둥과 화려한 문양의 댄스플로어, 애니메이션이 무대에 삽입돼 몰입감이 풍성해졌다. /이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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