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장흥향우회는 지난 15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원을 장흥군에 지정기탁 했다.
이번 기탁금은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아동, 다문화, 노인들이 평상시 즐길 수 없었던 문화콘텐츠 제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에게는 도시 스포츠 문화를, 다문화에게는 우리전통 혼례문화를, 노인들에게는 평상시 접하지 못했던 건강강좌 등을 제공한다.
남병두 회장은 “농촌의 현실상 다양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임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