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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 소재·부품·장비산업 금융지원 강화
  • 호남매일
  • 등록 2020-1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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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기관 대출액 50% 우선 지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18일 지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운용기준에 따르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상 특화선도기업, 전문기업,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및 창업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략지원 부문으로 분류해 금융기관 대출액의 50%를 우선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전략지원 부문이 아닌 일반지원 부문으로 분류돼 왔다.



이번 운용기준 개정에 따라 지역내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이 확대돼 해당 부문 업체의 자금조달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융기관 대출액 기준이 최대 20억원에서 40억원으로 확대되고 금리부담도 경감될 전망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지역 동력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선과제를 분석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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