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가 AI융합기술센터와 제3공학관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광주캠퍼스는 18일 오전 제1공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3공학관 준공식과 AI융합기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 광주고용노동청 임승순 청장,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3공학관을 준공한 광주캠퍼스는 그 동안 두 개로 나눠 운영했던 캠퍼스를 하나로 통합한다. 운암동 제1캠퍼스에 지상 4층·지하 1층·연면적 6446.3㎡ 규모의 공학관을 준공한 것이다.
AI융합기술센터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분야 러닝팩토리로 데이터 수집·가공부터 하드웨어 적용까지 전 공정 통합교육이 가능한 융복합 실습 공간이다.
AI융합기술센터에는 AI모바일 플랫폼, AI자율주행 플랫폼, 딥러닝 이미지 개발, 딥러닝 응용 개발, VR/AR 플랫폼 등 각종 인공지능 분야의 장비가 구비돼 있다. 원하는 누구든지 별도 신청을 통해 활용 가능하다.
AI융합기술센터는 인공지능 산학연협회의 인증을 받아 교육의 신뢰성을 더했다.
광주캠퍼스는 숙원사업이었던 캠퍼스 통합을 이뤄 효율적인 대학 운영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