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코리아 토탈관광 패키지' 민·관협의체 발족
  • 호남매일
  • 등록 2020-12-22 00:00:00
기사수정
  • 전남관광재단·공항공사·관관공사 등 참여

전남도의 '코리아 토탈관광 패키지(KTTP)' 사업을 추진할 민·관 협의체가 21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남도는 이날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재철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장,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등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TTP 민·관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문체부 등 9개 부처가 연계해 지원하는 지역혁신 통합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광 현업 종사자와 유관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 25명으로 구성했다.


또 관련 기관·단체 실무진 32명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사업 세부계획을 발전시키고 구현하기 위해 수시로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전남도와 관광공사, 공항공사, KT,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각 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과 전남관광 및 무안공항 활성화 국내외 홍보, 지역 완결형 관광콘텐츠 개발, 체감형 선도모델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심원섭 목포대 교수는 “KTTP는 각 부처에 흩어졌던 관광사업을 종합해 추진하는 최초의 시도로 전남이 첫 단추를 잘 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코리아 토탈관광 패키지 사업으로 무안공항을 활성화하고 전남을 글로벌 관광지로 재도약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업무협약 기관을 비롯한 협의체 참여 기관들이 전남관광 비상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