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광주인자위 '일학습병행사업'…전국 최우수 S등급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0-12-22 00:00:00
기사수정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 지원으로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사업'이 전국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광주상공회의소 산하 광주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0년도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일학습병행사업을 지원하는 전국 각 지역 전문지원센터 13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업수행역량, 사업실적, 조직역량, 홍보 확산노력 분야 등을 중심으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거쳐 종합성적을 산출했다.



광주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종합평가에서 S등급 기준점인 90점을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학·재직단계 참여기업 발굴, 우량기업 발굴, 지역 특화 홍보, 업무추진 협업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만(광주상의 상근 부회장) 광주인자위 위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학습병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 유관기관과 소통을 강화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내년에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학습병행은 독일 도제(徒弟), 호주·영국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일터기반학습(work based learning)을 한국 현실에 맞게 설계한 교육 훈련제도다.



올해 7월 기준 누적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은 1만5984개소, 근로자는 9만8303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동주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