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광주 서부경찰서, 양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양3동 함께 만들어 행복한 우리골목'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양3동에는 지난 2015년 이후 서구에선 6번째로 '여성·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이 조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양동로25번길 일대 골목길'은 비좁고 경사가 급한 곳이다. 주민 설명회와 안전역량 교육, 아이디어 워크숍 등을 거쳐 안전 골목으로 조성됐다.
특히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기법)'를 적용해 골목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썼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