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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곡성군, 지역통계·정책활용 '우수지자체'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0-1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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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산구, 광양시·장흥군은 각각 장려상


나주시와 곡성군이 지역통계·정책활용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은 통계에 기반 한 지역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역통계 개발·정책활용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방행정 실현 지원을 위해 호남지방통계청이 광주·전남·북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



평가 결과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여성통계를 개발해 시정에 반영하고 안심터치 스마트링 사업을 통해 여성의 안심 귀갓길 환경 개선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곡성군도 우수상을 받았다. 곡성군은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군정에 반영하고 정책홍보를 통해 마을교류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평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 광산구(여성통계), 광양시(청년통계), 장흥군(특산물 실태조사)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 지역통계·정책활용 최우수상은 아동·청소년 사회·환경조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전북 완주군이 수상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책자 형태로 엮어 '사례로 보는 지역통계 정책활용 길라잡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배포했다.



우수 사례는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연내 호남지역 지자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사례집과 동영상 자료는 호남지방통계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도록 만드는 원천은 바로 지역통계"라면서 "앞으로도 지역특성이 잘 반영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통계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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