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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누군가가 있었다’ 展
  • 호남매일
  • 등록 2020-1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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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산수미술관 27일까지 ‘노은영 세 번째 개인전’

▲노은영作 ‘이 다음은 무엇’


광주 산수미술관은 노은영의 작가의 3번째 개인전 ‘그곳에 누군가가 있었다’를 27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8년 광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도시’ 시리즈에 이은 ‘자연’을 주제로 작품이 펼쳐진다.


노 작가는 어머니의 품처럼 다가가고 싶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 거대한 자연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비유하고 있다.


노은영 작가는 전시의 주제에 대해 “자연이라는 것은 모성애와 사랑도 있지만 그 단면에는 냉정함이 공존해 있는 공간이다. 그 안에서 각자가 살아남아야 하고, 어느 하나 봐주는 것 없이 냉혹한 곳이 자연이다. 이러한 개념에서 볼 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또한 같은 맥락이기에 삶에 대한 일상적인 모습을 가장 본능이며 본성의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연을 소재로 전시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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