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이 전시 참여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들려주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들려주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에는 광주시교육청 산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금호평생교육관·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광주중앙도서관·석봉도서관·광주송정도서관 등 6개 도서관과 두암초 도서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전시 희망 기관에 매월 다른 그림책 원화를 제공하며 기관별 순환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림책 원화는 한 작품당 1~2페이지 분량의 20점 내외의 액자로 구성됐다. 순차적으로 전시된 액자 앞에 서 그림을 감상하며 글을 읽을 수 있으며, 전시된 그림책 원화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음성 감상도 가능하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