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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 경계근무
  • 호남매일
  • 등록 2020-1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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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력 1만4861명·장비 687대 투입


전남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사고예방,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의 경우 24일부터 28일까지며, 연말연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이어진다.



이를 위해 도내 17개 소방관서의 소방인력 1만4861명(소방 3353명, 의용소방대 1만1385명, 의무소방원 123명)과 장비 687대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추고 24시간 대형 재난사고 방지에 나선다.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서장이 지휘선상에 근무하며, 긴급상황을 대비해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교회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관리 방법 등을 비대면으로 지도하고,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대상으로 소방차를 이용한 거점 기동순찰과 함께 지역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도보순찰도 병행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여느 때보다 힘든 연말이지만 도민들이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과 긴급출동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최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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