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020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외부기관 부문에서 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지역사회의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교육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설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지원센터 주관)’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모-자녀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 ‘Wee로 하는 Be Ourselves(위로하는 우리 자신이 되다)’ 운영을 통해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광주동부Wee센터는 오는 30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 블루 및 가족 내 갈등 심화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 징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학업중단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가정 내 가족의 역할 및 지지가 중요하고,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부모-자녀관계회복을 위해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활동 및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