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 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공공서비스의 기획부터 제공까지 일련의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18개 동 주민센터와 서구청 각 실과 및 복지관 등 관계기관들의 연계를 통한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앞서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도 3관왕(▲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제공 분야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상’ ▲민간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최우수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로써 서구는 중앙부처 보건복지분야 평가에서 4관왕을 달성하게 됐으며, 총 7천2백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2021년도에는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서구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8억7천만원, ‘보건복지 전달체계강화 시범사업’ 5억6천만원 등 올해 보건복지분야 중앙정부 공모에 총 14건이 선정돼 25억원이 넘는 국·시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우리동네 수호천사, 서구민 한가족 나눔운동,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전국 최고의 복지업무를 추진하면서 보건복지 분야 4관왕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구만의 특화된 양질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