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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전파” 심우도 ‘우두커니’ 독어 제작
  • 호남매일
  • 등록 2020-12-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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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독일 한국문화원 웹툰 플랫폼서 6개월간 무료 공개

부부작가 ‘심우도’가 그린 웹툰 ‘우두커니’가 독일어 버전으로 제작돼 오는 31일 공개된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우두커니’ 독어 버전을 자체 제작한 웹툰 플랫폼(k-webtoons.kulturkorea.org)에 6개월 동안 무료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웹툰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웹툰’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직접 누릴 기회가 줄어든 독일 현지인들에게 한국 웹툰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심우도’는 ‘심흥아와 우영민이 그린 그림’이란 뜻을 담고 있다. 아내 심흥아가 주로 이야기를 만들고 남편 우영민이 그림을 그린다.


웹툰 ‘우두커니’는 아버지에게 찾아온 치매를 마주하는 과정을 섬세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두 사람은 아버지와 함께 한 시간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가족과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다음 웹툰에 연재된 작품으로, ‘2020년 부천만화대상’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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