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불산학융합원은 기획운영부 조광희 팀장과 조희성 부장이 조선·해양산업 우수 유공자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전남도지사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조광희 팀장은 2014년부터 아시아 최초의 ’해양케이블 시험인증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해상풍력 등 해저케이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시험인증 기반을 마련해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했다.
또한, 2018년 국내 조선해양산업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의 지원으로 추진된 ‘중소형 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내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선박블록 제조 중심에서 중형 선박 건조를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조희성 부장은 2013년부터 조선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재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근로자 역량 강화 및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고, 지역 내 부족한 인력 수급을 위해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하는 등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다수의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조선소의 사업화 컨설팅 및 영업?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 등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송하철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을 받아 겹경사를 맞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서남권 조선해양산업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