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구 광양상의 회장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는 광양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사를 통해 “포스코 ‘이차전지 소재산업’이 광양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될 것이며, 광양항이 아시아 최고 자동화·스마트 복합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배후부지가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기에 지역사회가 기업과 함께 그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수 있다면 ‘지역경제활성화’와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건설’을 바라는 우리 모두의 꿈이 현실이 될 것”이라며 “상공회의소도 ‘기업인이 존중받는 광양, 함께 잘사는 광양’ 실현을 위해 300여 회원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지난 한해 유례없이 강력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우리시는 경제침체와 방역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코로나19’의 위협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었다”면서 “나아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던 역사와 저력으로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하나되어 위기의 시간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백구 회장은 “위기의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달려왔던 광양공동체의 저력과 자긍심을 보여주는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 될 2020년을 돌아보며,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 광양의 무궁한 도약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