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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식 여수광양항만公 사장 ‘새로운 변혁의 물결 다가올 것’
  • 호남매일
  • 등록 2021-0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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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신년사 ‘100년의 미래 준비, 주요 아젠다’ 밝혀

차민식 여수광양항만公 사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이미 당면한 제4차 산업혁명의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언택트 문화 확산 등 새로운 변혁의 물결이 다가올 것입니다”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PORT IST 3개년 프로젝트 ‘2021-2023 AGENDA’를 통해 2021년 스마트 항만(Smart Port), 2022년 산업중핵항만(Industrial Core Port), 2023년 해양관광 중심항만(Tourism Port)으로 발전시키며 사회가치 실현 및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뤄내야 할 주요 아젠다를 밝혔다.



차 사장은 “여수·광양항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에서


글로벌 경제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3로의 도약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해상물류가 육상물류로 전환되는 변곡점으로 다양한 생산재가 융합되고 결합되어 중국, 러시아, 유럽 대륙으로 뻗어가는 Y-Route의 전초기지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는 산업중핵항만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로 ▲항만 자동화·현대화 사업의 실현 ▲지능형 항만운영 ▲디지털 기반 경쟁력 확보 ▲클러스터 중심의 산업중핵항만 조성 ▲항만 물류 비즈니스의 확대 ▲개항 100주년을 맞는 여수항의 미래 비전 준비 ▲해양관광 거점 육성 ▲안전·친환경 항만 구현 ▲상생의 사회가치 시스템을 구축 ▲지속가능 경영 고도화 등 10개 사항을 제시했다.



차민식 사장은 “2020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힘든 한 해였다”면서 “2021년 올 한 해도 분명 쉽지 만은 않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만, 여러분의 열정과 역량이 있기에 우리 공사와 여수·광양항의 앞날을 빛 날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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