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온라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2021.01.04.

금호타이어가 회사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교육부 주최·주관으로 최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매년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기업체, 개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그간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2016년에 이어 2020년까지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은 '희망의 공부방'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부터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PC, 가구 지원 등을 통해 학습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최근까지 23가구에 희망의 공부방을 선물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부터는 비대면 교육기부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집중 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교통안전 키트와 동영상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사이버(SNS) 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은 교육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소외계층 지원 강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단순한 기부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