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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비대면 설비점검'…파워체크 서비스 1만 가구 돌파
  • 호남매일
  • 등록 2021-0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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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일~2월26 가입고객 대상 추천인 이벤트 진행

한전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주요기능 안내. (그래픽=한전 제공) 20201.01.06.



한국전력이 온라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전력설비 정보를 전기안전관리자에게 제공하는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가입 회원이 1만 가구를 돌파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16일 출시 이후 약 2개월 만에 1만 가구 가입 목표를 달성했다.



한전은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가입 목표 달성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2월26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천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기안전관리자가 기존 가입 고객(지인)의 추천을 받아 회원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추천인에게 갤럭시 워치, 무선가습기, 커피쿠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파워체크 모바일'은 빌딩, 공장, 상가 등 대형 전력설비 운영에 필요한 전기품질과 전기안전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AMI)의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으로 전기안전관리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에서 점검업무를 수행하는 전기안전관리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인다.



매년 여름과 겨울 냉난방 시스템 과부하로 정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압전력을 사용하는 아파트의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력 데이터를 분석해 정전정보를 사전에 예측하고 위험경보를 발송해 줌으로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24시간 원격 설비점검'이 가능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력설비 점검과정에서 현장 대면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전기안전관리자들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에도 큰 도움을 준다.



한전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파워체크 모바일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력설비 관리업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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