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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 아름다운 기부의 손길 권분운동 이어져
  • 호남매일
  • 등록 2021-0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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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순천시 향동에서는 코로나19로 경제적·사회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 향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한빛건설산업에서 라면 70박스, 한마음청년봉사단에서 10kg 쌀 20포와 라면 10박스를 각각 기부하고, 향동마중물보장협의체, 순천향동마을관리협동조합, 1937모밀우동, 순천번호표교부대행소와 익명의 기부자가 현금 200만원을 향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향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쌀과 라면은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SOS어린이마을에 전달하였고, 현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했다고 전했다.



쌀과 라면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어서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권분운동에 참여한 기부자들은 “우리가 실천하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만 향동장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를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순천형 권분(勸分)운동이 전국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듯이‘향동의 작은 권분운동’이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향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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