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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J열방센터 광주 방문자 29명…10일까지 '검사 행정명령'
  • 호남매일
  • 등록 2021-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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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J열방센터발 광주 확진자 64명 "연락 두절 3명, 소재파악 경찰의뢰"


광주시가 최근 집단감염지인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7일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이날부터 10일까지 관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지역에서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29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광주지역 참석자 명단으로 33명으로 파악했지만 1명이 중복되고 3명은 타시도 시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는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진단검사 이행명령 및 검사 안내'를 했으며 이중 3명이 연락두절돼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했다.



또 오는 10일까지 해당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해당 시설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신속 실시가 필요해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를 받지 않고 연락을 회피하는 방문자에 대해서는 경찰에 소재 파악 등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지역 BTJ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4명이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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