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중장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취업·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국 센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11일 광주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생애경력설계 교육 과정에 915명, 재도약 프로그램 88명, 전직스쿨 프로그램 89명 등 총 109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구직자 78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상담을 통해서는 2106명이 성공적으로 취업했다.
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만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위한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를 비롯해 100세 시대에 대비한 제2의 인생 준비를 돕는 생애경력설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중소기업 17개사 재직자와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도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광주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구인·구직 관련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광주 금남로 5가에 소재한 광주고용복지센터(1층)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광주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2-609-8963~6)로 하면 된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올해도 중장년 퇴직(예정)자들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 준비를 돕는 재취업·창업, 생애설계지원, 사회 참여기회 제공 등의 다양한 종합 전직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