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브랜드케이(K) 제품 판로확대, 수출 바우처 사업 등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에 2000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냈다. 해외진출 사업은 2154억원 규모로, 전년(985억원) 대비 169억원(8.5%)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은 ▲수출 바우처 사업 ▲온라인·비대면 수출 지원 ▲선적 확보 등 물류애로 해소 ▲ 브랜드케이(K) 제품 판로 확대 ▲수출인큐베이터(수출BI),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등 해외진출 인프라 확충 등이다.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고비즈코리아를 참고하면 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수출 회복 흐름이 올해도 지속될 수 있도록 디지털화·온라인화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정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브랜드케이(K)’ 제품 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