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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나라지킴이 3대 가족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 호남매일
  • 등록 2021-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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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10일까지 집중 접수


병무청은 2021년도 병역명문가 선정을 위해 11일부터 2월10일까지 한 달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풍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395가문 3만2376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1대의 제적등본과 2대 각각의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춰 병무청 누리집 또는 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한다. 또한 5~6월 경에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을 정부포상 등 표창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병역명문가는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전국 900여 개의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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