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일선 학교 현장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24시간 방역소독 즉각대응팀'을 올해도 운영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교직원 확진자 발생 등 위기상황 발생 때 담당공무원과 전문방역업체가 현장에 출동, 학교시설을 방역하는 '24시간 방역소독 즉각대응팀'을 코로나19 종료때까지 가동한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당일 현장에 출동, 즉시 방역조치에 나서는 시스템이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시점인 지난해 2월부터 '24시간 방역소독 즉각대응팀'을 운영해 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 현장 코로나19 상황을 총괄하는 현장대응팀과 코로나19 발생 학교 업무 등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대응팀도 별도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학교 현장에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꼼꼼한 방역작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