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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출산장려금 최대 500만 원 지원
  • 호남매일
  • 등록 2021-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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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출산 장려·양육 부담 경감 목적


전남도교육청이 소속 교직원의 신생아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교직원 자녀 출산 때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이상 3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첫째 100만 원, 둘째 150만 원, 셋째 이상 2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다만 출산 뒤 전남에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 내년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의 출산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또 맞춤형 복지 기본점수로 교직원 본인만 가입이 가능했던 생명·상해보험을 배우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도 맞춤형 복지 기본점수를 10만 원 인상한 데 이어 50세 이상 교직원 중 당해 연도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최대 20만 원의 건강검진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처우를 개선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맞춤형 복지제도 확대 시행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교직원들의 사기와 근무의욕을 높이는 한편 전남 학령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과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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