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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경보기 설치하자
  • 호남매일
  • 등록 2021-0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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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새벽시간 주택에서 불이난다면 누가 깨워줄까요?


바로 주택화재경보기이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경보음이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해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며, 주택 내 거실, 방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화재에서 주택화재 발생율은 약 18%인 반면, 화재사망자 비율은 46%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가족의 보금자리인 주택에서 불이 난다면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가족모두의 생명을 위협한다.


지난해 12월 대전시 유성구에서는 부모가 집을 비운사이 어린자매 2명이 주방에서 조리중 냄비 속 식용유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화재경보기가 작동되자마다 이웃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화재를 진압해 화재 확산을 막은 사례처럼 화재경보기는 나와 내 이웃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주택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비용은 만원 이내이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우리 집 작은 히어로 주택화재경보기.


올 겨울 미루지 말고 꼭 설치해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족과 삶의 동행이 되는 이웃을 보호하도록 하자.


/임미란(장흥소방서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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