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전면 개정했다.
또 자율안전보건체제 강화를 위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1년 이상의 준비 과정을 거쳐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공인 인증을 취득했다.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개발한 재해예방 활동 시스템으로 산업재해 발생 건수 약 36%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이번 인증을 초석으로 삼아 건설현장 내 재해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수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