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공예상품 팝업스토어 전시판매 행사 모습.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에서 22일부터 31일까지 ‘제1회 공예 아트 스트리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예 아트 스트리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공예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7개 공방이 참여해 15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목공예, 도자, 금속, 섬유, 가죽 등 다양하다.
참여 공방은 △봉이공방(목공예) △달꽃(도자공예) △아마릿지(금속공예) △오방협동조합(섬유공예) △라온제나문(섬유공예) △풀잎맘의 흙놀이(도자공예) △두손이야기(가죽공예) 등이다.
디자인진흥원과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성공적인 ‘공예 아트 스트리트’ 운영을 위해 판매 공간, 판매대, 개별 홍보물 제작, 판매수수료 최소화, 온?오프라인 홍보 등 홍보판매 행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위성호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전시행사가 취소되면서 지역 공예 공방들이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과 함께 하는 ‘공예 아트 스트리트’는 우수 공예상품의 홍보마케팅은 물론 지역 공방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