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5곳 확충 추진
  • 호남매일
  • 등록 2021-01-27 00:00:00
기사수정
  • 내달 10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신규 설치 대상 5곳 모집 상시·일시 돌봄, 학습지원 등 돌봄서비스 제공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다함께 돌봄센터 신규 설치 시설 5곳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며, 주요 이용 대상은 만 6세부터 12세 이하 아동이다.



모집 대상은 전용 면적 66㎡ 이상 활용 가능한 유휴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공동주택 등이다.



설치 기준은 주변 50m내에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가 없고 지하 또는 지상 5층 이상이 아닌 시설이다. 학교 등지와 도보로 이동하기 편하고 옥외 활동이 원활한 장소여야 한다.



신규 돌봄센터로 지정된 시설은 개축 비용과 기자재 구입비 등 사업비 7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개소 이후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 학습 지원, 교육·문화·체육활동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은 북구 여성아동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북구는 오는 3월 안에 설치 기준 충족 여부 검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우고 한부모·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적 돌봄 기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호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회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