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신임 유인섭 상임이사. /동광양농협 제공

동광양농협은 상임이사 및 비상임이사 선거결과 유인섭 상임이사와 문영훈.이용기.신경식.서종모.강준태.이형휘.정윤자 7인이 비상임이사로 선출되어 당선증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임이사는 지난 12일 모집공고를 통해 1명의 지원자가 등록해 지난 19일 상임이사인사추천위원회에서 최종 추천된 1인을 지난 25일 대의원회에서 찬반투표를 통해 유인섭 당선자로 결정됐다.

비상임이사는 지난 13일 모집공고를 통해 11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해 지난 25일 정기대의원회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황금동, 황길동, 광양읍 지역구는 단독후보 문영훈 후보자 ▲도이동,성황동,중군동 지역구는 기호2번 이용기 후보자 ▲중동 지역구는 단독 후보 신경식 후보자 ▲마동 지역구는 단독 후보 서종모 후보자 ▲광영동, 금호동 지역구는 기호1번 강준태 후보자 ▲태인동 지역구는 기호2번 이형휘 후보자 ▲여성 이사는 기호2번 정윤자 후보자가 각각 당선됐다.

새로 선출된 유인섭 상임이사 임기는 2021년 1월 28일~2023년 1월 27일까지 2년간임, 7명의 비상임이사는 오는 3월 28일~ 2025년 3월 27일까지 4년간의 임기로 오는 3월 27일 취임하게 된다.

이명기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옛날부터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해서 농업을 나라살림의 근본으로 삼았다.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및 경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조합원 중심의 농협다운 농협 건설에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하면서 “고객감동, 미래창조, 행복한 동행의 동광양농협 2030비전을 실천하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