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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년 연속 '전국 인구 순유입 상위 10위'
  • 호남매일
  • 등록 2021-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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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0 국내인구이동 결과'를 토대로 2년 연속 '전국 인구 순유입 상위 10위'에 들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광주는 울산·대전·대구와 함께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많은 순유출 지역임에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동구는 2년 연속 순유입 증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2019년 순유입 지역 상위 7위(순이동률 4.6%·순이동자 수 4000여 명)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상위 10위(순이동률 4.6%·순이동자 수 5000여 명)에 올랐다.



동구는 쇠락하는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도시 개발·재개발 사업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현재 동구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5만129가구, 10만2897명이다.



앞으로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계림7구역 내 10여 곳의 주택재개발 사업과 선교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3년이면 동구 인구는 향후 13만여 명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동구는 원주민 재정착과 유입 확대를 위해 분야별 지원 대책을 확대·강화하고 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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