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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사고 장기근속 법인택시기사 지원 확대
  • 호남매일
  • 등록 2021-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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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근속 10년 이상→7년 완화…대상자 50%↑ 지난해 첫 도입 후 사기 진작, 친절도에 도움


광주시는 무사고 장기근속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법인택시 행복채움사업의 지급 범위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채움사업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무사고 장기 성실근무자에게 매월 5만원씩 연 60만원의 인센티브 지급해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택시운전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민안전도와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돼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더 어려움에 처한 법인택시 운전기사들을 위해 자격요건을 기존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서 7년 이상으로 완화해 지난해 340명보다 50% 정도 증가한 총 5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시민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애쓰는 택시운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며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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