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사진=광주전남중기청 제공) 2021.02.01.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22대 장대교(50) 청장이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대교 신임 청장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정보공학과를 졸업했다.

기술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 전산사무관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관실 창의혁신팀장, 경영판로국 공공구매판로과장, 성장지원정책관 기업금융과장, 상생협력정책관 상생협력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장 신임 청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임식을 생략한 채 곧바로 현안 업무 파악에 나섰다.

첫 일정으로 소상공인 대출을 담당하는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 센터 등을 방문해 현안을 살피는데 집중했다.

장대교 청장은 "올해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