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광산업 분야 고용시장을 비대면 온택트 채용박람회로 녹인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광주잡넷(www.gwangjujob.net)'을 통해 '2021 전략산업 온텍트 취업박람회 with 광융합기술선도기업'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광융합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한국광기술원,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고용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참여한다.
참여 기업에는 우수인재를 알선하고, 구직자에게는 참여기업의 인재 선발 정보와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주관 기관들은 이번 행사 참여기업에 각종 사업 지원을 통해 고용확대를 유도함으로써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일자리 매칭은 인공지능(AI) 비대면 역량면접 시스템을 활용해 스펙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진행한다.
직무적합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매칭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광주잡넷·www.gwangjujob.net) 에서 '참가기업 정보'를 확인해 참여하면 된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광융합기술 진흥 전담기관으로써 광융합분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