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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진도·완도 노후등대 6개소 정밀안전진단
  • 호남매일
  • 등록 2021-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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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진도·완도 해역 통항선박의 안전 항행을 위해 30여년 이상된 노후등대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2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진도권역 불도등대, 두량서등표와 완도권역 소모도등대, 도어두지등대, 금당도등대, 중리등표 등이며, 안전진단은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문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정밀안전진단 내용은 시설물의 균열, 변위, 강도 및 기초세굴 상태 등 7개 항목이며, 안전진단 등급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노후상태가 심각한 등대는 철거 후 신축할 계획이다.



안전등급은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불량) 총 5단계로 나뉘며, D와 E등급은 보수·보강 또는 개축이 필요하다.



진도항로표지사무소 김동식 소장은 "서·남해 주요 항로상에 위치한 항로표지 시설물에 대해서는 매년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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