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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페이어 '무인 동네슈퍼'까지 비대면 점포 확산
  • 호남매일
  • 등록 2021-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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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중기청·지자체 협업, 스마트슈퍼 보급사업 추진


코로나19 여파로 점주 없는 '비대면 무인점포'가 미니카페에 이어 '동네 슈퍼'로 까지 확산하고 있다.



일명 '스마트슈퍼'로 불리는 무인 슈퍼마켓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자체와 협업해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스마트슈퍼'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비대면 소비를 돕고 점주는 매출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희망 기초 지자체는 26일까지 전자우편(smartsuper@semas.or.kr) 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 또는 유통지원실(042-363-7740, 7741)로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기존 동네슈퍼에 출입 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등 무인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야간시간에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지원규모는 중기부가 점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200만원 이상을 매칭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전국적으로 기존 동네슈퍼 800곳을 스마트슈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많은 동네슈퍼가 스마트화 기술을 도입해 매출을 끌어올리고, 점주들이 보자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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