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코로나19 지원 캠페인 수익금 전달식. (사진=광주신세계 제공) 2021.02.04.
㈜광주신세계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청년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광주신세계는 2월 한 달간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하는 '청년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굿바이 코로나' 캠페인 수익금 1000만원을 미리 앞당겨 4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를 비롯해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하상용 창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 서구 관내 어려운 이웃 190가구에 전달할 5만원 상당의 설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하는데 쓰인다.
꾸러미에는 '착한 청년소상공인'이 생산·판매하는 국내산 두부, 양파, 채소 등 각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으로 채워진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코로나 19로 지칠 대로 지친 분들을 보면 마음이 편치 않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에게 작은 꾸러미 선물이 조그마한 위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