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4일 아동복지시설 ‘화순자애원’을 방문해 마스크 및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라남도 화순읍 소재 ‘화순자애원’은 1950년 전쟁고아를 양육하는 일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3,000여 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해 우리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해 왔고, 현재 40여 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화순자애원’ 시설 관계자는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주신 학생교육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생교육원 이경옥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