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4~5일 양일간 영광지역에 소재한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복지시설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온정의 마음을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 자연보호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사례로 전해지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한 원장님께서는“교육지원청에서 꿈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고, 설 명절을 맞은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 호 교육장은 “이번 방문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더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서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