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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오티움 콘서트 ‘비엔나의 봄’ 무대
  • 호남매일
  • 등록 2021-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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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김도현 협연… 오는 24일 광주문예회관서 오전 11시·오후 7시30분


광주시립교향악단이 해설이 있는 ‘오 티움(ot_um)콘서트-비엔나의 봄’ 무대로 광주 관객을 만난다.


광주시향은 오는 24일 오전 11시·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오티움 콘서트 Ⅰ ‘비엔나의 봄’을 연주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클럽 발코니 편집장이자 음악칼럼니스트 이지영의 해설과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함께한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과 베토벤 교향곡 2번을 연주한다.


피아노 협주곡 27번은 모차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으로 맑고 투명한 음과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베토벤 ‘교향곡 제2번’이다. 작품은 자살의 유혹을 극복한 베토벤의 마음이 투영돼 있다.


비극적인 어둠을 상징하는 곡이 제1악장과 제2악장 일부에서 느껴지지만 곡 전체는 따뜻하고 희망적인 기분, 고뇌를 극복한 후의 기쁨 등이 표현돼 있다.


이날 협연을 하는 피아니스트 김도현은 힘 있는 연주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를 만난다.


2017년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 1위에 올랐으며 뉴욕 머킨홀과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에서 데뷔했으며 현재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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